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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백일장 최우수상 수상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1/08 [16:01]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백일장 최우수상 수상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1/08 [16:01]


지난 4일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4회 안양시 평생학습 박람회 ‘성인문해백일장’ 대회에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비산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 전영숙, 고진자, 임춘자가 성인문해백일장에서 입상했다. 사행시 부문에서 전영숙님이 최우수상, 고진자님이 우수상, 시화 부문에서 임춘자님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비산복지관에서는 한글교실이 주2회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어르신에게 한글교실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자신감이 향상되고자 운영하고 있다. 초등과정 중심으로 자음, 모음을 시작으로 현재는 단어, 문장까지 작문이 가능한 수강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수업방식이 아닌, 수강생들의 학습진도에 따라 1:1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한글교실 참여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수상자 고진자님은 “한글을 잘 알지 못해 늘 답답했는데, 복지관 한글교실의 도움으로 글 읽는 즐거움과 쓰는 즐거움을 알게됐다. 고맙다”라고 했으며, 복지관 류승용 관장은 “한글교실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소함에 나아가, 문학으로서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길 기대한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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