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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마당 열려

중․고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대회 주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1/04 [13:04]

군포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마당 열려

중․고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대회 주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1/04 [13:04]
4인 1조 참여 가능… 25일까지 참가신청서․예선과제 접수
 
‘책나라군포가’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현직 교사 1명이 지도자로 함께 참여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독서능력과 토론실력을 뽐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5일까지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뺑덕>을 읽은 후 개별 서평을 작성하고, 지도 교사는 지정 도서와 관련한 토론 논제를 발굴해 예선과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과제로 접수된 서평과 논제를 심사해 본선에 오른 9개 팀을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참여한 현장 토론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방침이며, 퀴즈대회와 어울마당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대회 정보와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또래 학생들과의 협동과 공감, 선생님과의 소통 능력까지 키우길 희망하며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참여할 것을 제시했다”며 “책 읽고, 글 쓰며, 토론까지 즐기는 문화유희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매년 대학생 대상 전국 토론대회를 개최했고, 지난해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한마당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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