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측은 이날 통보에서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재개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설계를 재검토하고 빠르면 2017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측은 공사재개 조건으로 역북동 도시개발사업의 용도지역 변경과 동백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개발을 연계하고 이에 대한 협조공문을 시에 접수하기로 했다. 또 연세의료원은 공사재개를 위해 노력하면서 용인시와 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조성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연세의료원측과 상당 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진 만큼 빠른 시일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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