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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1위 수상

빅데이터 활용한 자료 구입과 맞춤형 서비스로 최우수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11:39]

부천시, '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1위 수상

빅데이터 활용한 자료 구입과 맞춤형 서비스로 최우수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10/27 [11:39]


부천시 상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상동도서관이 지난 9월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활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
 

시상식은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상동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연계 빅데이터 시스템을 설치·완료했다. 시립도서관 9곳의 연령별·자료별 이용현황을 분석해 소장권수가 적은 도서를 구입하고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베스트셀러도서와 전국도서관 성별·연령별 인기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 3.0 시민 맞춤형 서비스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숨은도서찾기’ 코너도 상동도서관 자료실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회원 및 대출회원 분포를 분석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과 대출 반납 날짜·요일별 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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