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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행복한 아빠와 딸 이야기 ‘아빠와 크레파스’운영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0/24 [12:03]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행복한 아빠와 딸 이야기 ‘아빠와 크레파스’운영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0/24 [12:03]

-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 사업 운영
- 세상에서 가장 친한 아빠와 딸을 만들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 지원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박영미)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행복한 아빠와 딸 이야기 – 아빠와 크레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딸 간의 대화 시간에 비해 아빠-딸간의 대화시간이 부족한 가족 공동체 속에서 대화, 체험, 참여, 표현을 통한 다양한 소통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아빠와 딸을 만들고자 한다.
 
총 10가족(중학교2학년~고등학교2학년 여자 청소년 10명, 아빠 10명)이 참여하며, 아빠와 딸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행복한 아빠와 딸 이야기』로 담아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연간 활동이다.
 

상반기 활동으로는 아빠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의사소통 교육과 이색체험활동(홍대심리카페, 어둠 속의 대화, 화담 숲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하반기에는 서로에게 속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아빠그룹과 딸그룹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딸이 평소에 경험할 수 없었던 바다낚시, 아빠가 만들어주는 곰돌이 인형 만들기)을 진행하였고,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DIY소통의자 제작, 아빠에게 전하는 감사패와 딸에게 전하는 상장 전달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자(정두수-아빠)는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딸에 대해 잘 알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만의 생각이었다.”고 이야기 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이서현-딸)는 “아빠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게되었고, 힘든 부분들을 처음으로 알게되어 마음이 쓰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아빠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딸이 되고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박영미)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아빠와 딸이 지속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의사소통의 부재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가족 공동체가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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