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양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연합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을 돌보고있는 장애인활동보조인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증진 및 직능 역량강화를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체육대회 행사는 2016년 활동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 활동보조인들이 기관과 활동보조인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존재와 각 기관의 홍보를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2012년에 개최되어 4회째 행사를 맞이하였다.
 

이용훈 회장(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오늘날 활동보조인들과 기관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연합체육대회를 통해서 서로의 소속감을 확인하고 중증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으로 갈등을 빚고있는 제공기관과 활동보조인들의 고충을 함께 느끼고 해소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안전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실무자, 기관장, 시관계자등과 중증장애인활동보조인 약490명이 함께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라고 밝혔다. 
 

이번행사에서는 4개시 8개중개기관이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활동보조인들의 역할을 알리고 중증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