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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단속투명성‧신뢰성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4명과 합동으로 대기‧폐수‧폐기물 업소 점검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0/13 [10:39]

의왕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단속투명성‧신뢰성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4명과 합동으로 대기‧폐수‧폐기물 업소 점검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0/13 [10:39]


의왕시가 시민환경감시원과 함께 실시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서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된 1개 사업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은 위반사항 없이 기준치를 지키며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시민환경명예감시원 4명과 함께 대기와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곳을 점검했다. 단속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적정 관리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할 목적으로 펼쳐진 이날 합동 점검에는 시민과 의왕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조 8명이 공장밀집 지역의 배출업소 6곳을 돌며 대기 및 폐수, 폐기물, 기타 수질 분야 관리 및 배출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여부,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및 비밀 배출구 설치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관리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의왕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조치를 할 계획이다. 최정묵 의왕시 녹색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과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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