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4일 처인구 이동파출소 옆에 있던 10평 규모의 무기창고를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주민안전을 지키는‘안심허브 쉼터’로 개조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밤 시간대에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귀가도우미들의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고, 낮시간대에는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주민들의 문화시설이 열악했다”며 “방치된 창고를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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