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2016-17년도 총재로 취임한 거암(巨岩) 채희우 총재의 바쁜 일정을 감안하여 안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로타리안데이 행사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25년 가까이 로타리안으로서 사회봉사와 기부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거암(巨岩) 채희우 총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와 인류에 봉사 하는데 앞장 서겠다“ 며 ”로타리, 인류에 봉사 하자란 RI회장 테마와 존F. 졈(John F.Germ) 회장의 역점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철학으로서 경청과 소통, 배려를 통한 즐기는 로타리, 함께 하는 로타리, 감동있는 로타리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3750지구의 회원 4,000명 돌파 5,000명 달성, 재단기부 156만불 달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교육활성화, SNS 등 온라인 홍보활동 강화 등 지구 중점목표를 발표하였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거암(巨岩) 채희우 총재의 취임소감과 지구 운영에 대해 들어본다.

Q. 총재로 부임하신 소감
마음이 처음에는 많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홀가분합니다. 신에게 선택받은 일년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봉사할 생각입니다.
 

Q. 3750 지구 간략 소개
한국에 19개 로타리가 있는데 3750 지구는 경기 남부에 위치한 지구로서 한국로타리 중에서 최고의 순위를 자랑하며 지금 현재 금년도 재단 기부가 일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Q. 로타리 총재직 업무가 굉장히 바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바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임원들이 가끔 ‘지구 지역대표와 임원만 바쁘고 총제는 가장 한가하다’는 이야기를 농담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는 지구 임원들과 지역대표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구 총재들 보다는 더 많은 봉사활동에 매진할 여유가 있습니다.
 

Q. 임기 중 중점역량을 가지고 추진하시는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첫째, 보조금 중에 우리가 실제 기부한 것이 삼년 후에 글로벌보조금과 지구보조금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중에 글로벌 보조금은 수령이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6대 초점과제에 한해서만 선정이 되어 사용되는 건데 이번 회기에 저는 과거에 수행한 규모보다 큰 열배정도의 글로벌보조금을 굉장히 까다롭더라도 (꼭 선정되서) 그 글로벌 보조금으로 우리 주변과 우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큰 봉사를 할 생각입니다.

둘째, 우리 로타리 뿐 아니라 주변의 기업들 및 역량 있는 개인들을 같이 함께 연합하여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한다면 굉장히 좋겠다는 생각에 사단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회기에 꼭 완성시키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많은 로타리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 비전과 꿈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회원증강 5,000명 도전은 다함께 공유하고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로타리가 가지고 있는 철학 중에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 모두에게 유익한가’”라는 네가지 표준들을 항상 우리의 가슴속에 갖고 있어서 회원 상호간에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고 모두에게 유익하게 한다는 로타리 철학을 이번 회기에 모두의 가슴속에 새기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덕담 한마디
가난은 나라도 막지지 못한다고 했는데 국제로타리는 그동안 많은 기부금을 통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고 그들이 원하는 쪽으로 돕기위해 많은 사람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절대 용기 잃지 마시고 우리 로타리가 항상 뒤에 있다는 것과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 우리 로타리에 손을 내밀어 주십시면 많은 도움을 드릴 것 입니다.
또한 우리 로타리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과 같은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뜻이 있으면 그 꿈은 분명히 이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면 우리 로타리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 가까이에서, 여러분들을 케어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