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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고용노동청, 석수두산위브아파트와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아파트 용역 근로자 고용유지 및 처우 개선 등을 위한 협업 추진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9/30 [17:58]

안양고용노동청, 석수두산위브아파트와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아파트 용역 근로자 고용유지 및 처우 개선 등을 위한 협업 추진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9/30 [17:58]
고용노동부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 이하 안양지청)은 아파트 용역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처우개선,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위해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두산위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조한섭), 대원종합관리 주식회사와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9월30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용역근로자의 고용불안, 열악한 근무환경, 입주자에 의한 경비원 폭행사건 등의 문제가 최근 이슈화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상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찾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능하게 되었다.

안양지청, 입주자대표회의, 용역업체는 금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용역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처우개선, 대화와 협력을 통한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의 일터 만들기 등을 위해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협약 체결에는 경비반장도 참석하여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사회적책임 실천 등 협약의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 서명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늘 가족 같은 분위기로 근로자가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입주민과 용역근로자의 분쟁발생 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당사자간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역업체 및 근로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원 안양지청장은 “근로자의 고용이 안정되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 체결을 통해 용역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노사간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지원방안 등을 지속 협의·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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