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 금년도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20일 발표했다.  확정된 시민대상수장자는▲효행▲시민봉사▲지역사회발전▲환경보전▲산업경제▲문화예술 ▲교육▲체육 등 8개 부문 각 한명씩으로 두 차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상식은 안양시민축제 첫날인 24일(토, 18:30)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되었다.  환경보전부문에 '김부삼' 경기환경사업진흥회 회장(72세)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환경보호에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김 회장은 우수환경단체활동 지원은 물론, 녹색성장과  저탄소녹색도시조성 등 지역에서 벌어지는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으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부삼 회장은 정변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안양착한푸드마켓(장우희 안양지역자활센터장)에  후원연계를 하여 쌀 200kg을 지원하였고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안양착한푸드마켓은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안양착한푸드마켓은 안양시의 지원과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의 정신으로 안양지역자활센터가 위탁받아 금년 7월 7일에 개소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