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린이들은 포도재배 유래 및 포도농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포도즙, 포도쨈을 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이해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 대상으로 농사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서국동 지부장은“안양은 도시화 과정에서 농지가 사라지면서 현재 10농가 정도 남아 명물포도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부분 농가가 도시계획에 수용되면 향후 3년 이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안양의 명물포도를 잊지 않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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