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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프론티어과정 개강식 열어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8 [10:10]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프론티어과정 개강식 열어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9/28 [10:10]

-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스마트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강연
- 최신 경영·기술 트렌드 교육제공..지역경제와 소통 강화

 

[용인 안병춘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이하 진흥원)은 관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EO·임원들에게 ‘2016 프론티어 과정’의 첫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프론티어 과정 수강생 40여명과 용인시민 80여명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에 참석한 정찬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프론티어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여러 도전 앞에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동안 기업 간 새로운 융합아이디어, 새로운 판로개척 등 직간접적으로 매출로 이어져 용인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첫 강연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스마트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시장의 주인이 기업에서 소비자로 바뀌었다. 4차 혁명시대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단순 마케팅을 통한 판매량 증대보다 빅데이터와 스토리, 미디어, 플랫폼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의 자발적 클릭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막강한 파급력과 함께 기업 가치와 정비례하는 자발적 클릭은 자본으로도 움직일 수 없는 요소인 만큼 제조기업 관점에서 벗어나 스마트신인류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웨어러블헬스케어 양효실 대표는 “기대한 것보다 풍성하게 얻어간 자리였던 것 같다. 특히, 4차산업혁명관련 강의는 저희 기업이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하여 추진방향과 진행에 좀더 힘을 실어주고 보완할 여지를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강연을 높이 평가했다.


강연에 앞서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 송옥주씨와 일렉트로닉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성씨의 연주공연이 펼쳐쳤다. 설명을 곁들인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과 스톰(Storm), 아윌서바이브(I'll servive) 등 흥겨운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흥원 박재신 원장은 “자금지원도 좋지만 기업인들이 모여 서로 윈윈(win-win)할수 있도록 네트워킹(networking)도 하고 각종 지식에 목말라 있는 갈증을 해소 시켜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다”며, “미래먹거리 전쟁의 중심에서 기업들에게 좋은 정보와 교육으로 기업하기 좋은 용인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프론티어과정' 1기는 10회까지 진행되며 2회차 강연은 방송인 표영호의 ‘소통으로 성공을 디자인하라-리더의 스피치와 연설의 달인되기’란 주제로 10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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