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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아동 4대 권리 강좌 열어

20일 아동관련 공무원 및 아동시설장 대상 아동친화도시 강좌 운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9/20 [15:30]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아동 4대 권리 강좌 열어

20일 아동관련 공무원 및 아동시설장 대상 아동친화도시 강좌 운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9/20 [15:30]

- 광명시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계획

 
광명시는 시 아동복지사업 담당 공무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복지관 등 아동사업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아동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아동친화도시 강좌를 20일 열었다.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좌에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친화도시의 개념과 외국사례를 설명하고, 유니세프 아동 4대 권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광명시의 교육·보건·복지·보육 등 아동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관계자들이 나와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광명시는 그간 교육·복지·출산장려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쳐, 올해 출산장려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복지동 허브화 사업으로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최초로 인권센터를 설립,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연차별계획수립을 수립하고 청소년 일일동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2015년 7월에는 아동 서비스의 지속적·체계적 제공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올해 아동친화도 조사(아동·청소년 실태 및 요구도)를 통해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조흥식 교수팀과 협력해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핵심사업 전략과제 도출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사업현황 및 예산조사, 아동관련분야 전문가 의견, 시민대표 의견을 취합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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