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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해외시장개척단 6개 기업 파견

싱가포르서 1억3,230만 달러 상담 실적 거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9/13 [11:52]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해외시장개척단 6개 기업 파견

싱가포르서 1억3,230만 달러 상담 실적 거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9/13 [11:52]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5일~7일 싱가포르에 관내 IT‧SW 관련 6개 기업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억3,23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세이프하이텍, 아래노전자, ㈜이노시스, ㈜네오펙트, ㈜두넥스, 기린정밀공업㈜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말까지 약 500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업체는 하드디스크 정보 삭제기, 살균가전제품, LED응용제품, 스마트LED제품, 얼굴인식단말기, LED특수조명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사람 얼굴을 인지‧분석하는 프로그램인 ㈜두넥스의 얼굴인식단말기는 보안용 출입 인허가, 나이 및 성별 맞춤형 광고마케팅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기술로  싱가포르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시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요청을 받았다.

참여기업들은 “진흥원의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짧은 시간에 맞춤형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용인지역 IT‧SW기업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6월에도 벨기에와 프랑스에 IT‧SW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9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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