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세이프하이텍, 아래노전자, ㈜이노시스, ㈜네오펙트, ㈜두넥스, 기린정밀공업㈜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말까지 약 500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업체는 하드디스크 정보 삭제기, 살균가전제품, LED응용제품, 스마트LED제품, 얼굴인식단말기, LED특수조명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사람 얼굴을 인지‧분석하는 프로그램인 ㈜두넥스의 얼굴인식단말기는 보안용 출입 인허가, 나이 및 성별 맞춤형 광고마케팅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기술로 싱가포르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시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요청을 받았다. 참여기업들은 “진흥원의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짧은 시간에 맞춤형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용인지역 IT‧SW기업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6월에도 벨기에와 프랑스에 IT‧SW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9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