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동굴, 경주 지진 영향 피해 전혀 없어

13일 오후 3시 긴급안전진단 실시 결과 안전 판명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9/14 [08:53]

광명동굴, 경주 지진 영향 피해 전혀 없어

13일 오후 3시 긴급안전진단 실시 결과 안전 판명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9/14 [08:53]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경북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현상이 전국적으로 감지된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긴급안전진단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는 13일 오후 3시 안전전문가인 이윤희 한국건설안전협회 본부장과 최용화 경기대 건축공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경주지역 지진에 따른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 본부장과 최 교수는 안전진단 실시 후 “광명동굴 안팎 모두 낙석이나 균열 등 관광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만한 흔적은 없으나, 앞으로 락볼트에 대한 관리번호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 12일 오후 7시 44분경부터 4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경상자 8명의 인명피해와 건물균열, 지붕파손, 수도배관 파열, 낙석 등 모두 253건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한 1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 건수는 총 5만1924건이 접수됐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동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약을 맺어 관람객의 안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