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 박달1동, 이웃 위한 기부릴레이 이어져

지역주민들, 어려운 이웃 위해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9/12 [13:54]

안양 박달1동, 이웃 위한 기부릴레이 이어져

지역주민들, 어려운 이웃 위해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9/12 [13:54]

박달1동(동장 박상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익순)는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년째 쌀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256포를 모아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 전세대에 전달했다.  이러한 기부 릴레이에 어린이들도 힘을 보탰다. 우일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알뜰마당 운영으로 모은 성금 30만원을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청과점과 마트 등 지역상점의 생활용품과 식재료 기부, 익명 기부자의 성금기탁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박달1동은 인구 17,184명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885명으로, 저소득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박상백 박달1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저소득가정이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