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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이 진단하고 디자인하는 건강도시 만들기 ‘토마토, 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 성료

신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16/09/10 [08:27]

시흥시, 주민이 진단하고 디자인하는 건강도시 만들기 ‘토마토, 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 성료

신선주 기자 | 입력 : 2016/09/10 [08:27]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시민 행복의 최우선 가치인 건강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경쟁력을 갖춘 매력 있는 건강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건강정책을 제안하는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를 지난 8월부터 개최하였다.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는 보다 구체적인 시민의 소리를 들어보고자 건강도시 시민협의체와 3권역인 구도심지역(목감동), 아파트밀집지역(정왕2동, 정왕4동), 시흥스마트허브를 선정하여 8월 16일 건강도시 개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7일, 8월 22일, 8월 23일에 걸쳐 권역별로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여 실제적인 건강정책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도록 운영하였다. 
 

9월9일에는 토론회 참석시민 모두가 함께 모여 각 권역별 시민대표가 지역의 현안사항과 시민제안을 발표함으로 참여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끝으로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를 마쳤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방식과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여 추진하였다. 시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활동으로 참여시민들이 지역에서 직접 문제점으로 인식하는 사항을 어떻게 바꾸어 가면 좋을지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 향후 실현가능한 정책제안이 가능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흥시만의 특화된 건강도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건강도시추진본부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건강정책은 권역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17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권역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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