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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 광명시, 통일시민강좌 ‘북한의 삶 이야기’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9/02 [18:23]

통일 염원 광명시, 통일시민강좌 ‘북한의 삶 이야기’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9/02 [18:23]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31일(수) 광명시 평생학습원 지하 1층에서 ‘통일시민강좌’ 첫 회기를 진행하였다.

남북 화합의 통일시대를 맞이하기에 앞서 북녘 동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준비한 이번 강의는 전영선 교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첫 강의로 막을 올렸다. ‘영화와 문학으로 바라본 북녘 땅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남과 북의 문화를 비교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전영선 교수는 “남과 북 서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다면 통일 후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라며 “전체 국민 중 통일 교육을 받는 수는 1%가 채 되지 않는데, 이런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자 김모(52세)씨는 “통일은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우리 시민들에게 ‘통일시민강좌’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통일교육강좌”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지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7일(수)에는 최초 북한이탈주민 웹툰 작가 최성국이 출연하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21일(수)과 28일(수)에는 북한의 예술, 음식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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