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 20일(토) 경기도 광명동굴에서 통일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남북한 대학생서포터즈, 광명시 하나향우회 자원봉사자 등 15여명이 함께 진행하였고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통일인식을 키우고 통일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리은행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통일캠페인은 통일의 필요성, 통일인식개선, 북한 언어퀴즈, 통일부채 만들기, 북한음식 시식체험, 통일희망메시지적기 등을 진행하여 한반도의 통일이 왜 필요한지, 통일이 되었을 경우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체험에 참여한 이모(36세)씨는 “통일에 대해 멀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통일캠페인을 체험하면서 통일이 왜 절실히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통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분단된 한반도가 평화롭고 하나가 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캠페인 참여자 김모(13)군은 “남북한이 갈라져서 이산가족이 생겨 서로가 그리워도 만나볼 수 없다는 슬픈 현실을 생각하였다” 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사랑하는 가족이 떨어져서 살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한마음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공감 프로그램 ‘초록리본(Re-born)’  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캠페인 및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시민강좌, 통일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