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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CT 산업으로 인도시장 진출 박차

“인도시장 개척단, 400억원 계약추진, 현장계약도 1억 4천만원 체결하다”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9/02 [10:03]

안양시, ICT 산업으로 인도시장 진출 박차

“인도시장 개척단, 400억원 계약추진, 현장계약도 1억 4천만원 체결하다”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9/02 [10:03]


8월 12~13일 안양시는 인도 IIIT 델리공과대학에서 개최한 2016 ICT Korea-India Collaboration 에 안양시 우수기업 8개사를 인도 뉴델리로 파견하였다. 한국과 인도의 ICT 기술 교류와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양국의 산학관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이필운 안양시장의 특별지시로 한국의 기초 지자체로 유일하게 안양시가 참석하게 되었다.
 

인도시장은 12억 5천만명의 풍부한 노동력을 토대로 2030년까지 세계 제3대 경제대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세계 제1의 신흥시장이다. 하지만 열악한 인프라와 대기업 위주의 사업 환경 등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매우 힘든 조건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시 기업은 어려운 인도시장의 조건에서도 금번 시장개척단이 400억 계약추진, 1억 4천만원의 현장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도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쉽을 구축 및 현지 우수인력활용을 위한 R&D 협력 등을 통한 양국가의 산학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시장은 30일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인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만찬을 함께하면서 사업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씨큐엠에스 안인영 대표에 의하면 ‘동남아와 중국 시장과는 또 다른 인도 시장만의 특유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현지의 주 인도대사관과 코트라 무역관 그리고 IIIT 델리공과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안양시의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여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과 보고회 자리에서 이필운 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안양시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양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기울여 추진하는 제2의 안양 부흥은 경제부흥이며 그 주역은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해외 진출의 지원을 위한 안양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안양시는 중국과 더불어 신규 거대 시장인 인도를 반드시 진출 성공해야하는 해외 시장으로 삼고 시 차원에서의 거점확보와 글로벌 강소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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