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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 광장 등 3개구 보건소 레드써클존 운영

“자기혈관 숫자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8/31 [16:15]

용인시, 시청 광장 등 3개구 보건소 레드써클존 운영

“자기혈관 숫자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8/31 [16:15]


용인시는 9월1일~7일까지 심근경색, 뇌졸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개구 보건소별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기간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법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는 심뇌혈관 질환이 늘어나면서 발병 연령도 낮아져 국민들이 정기적으로 자기 혈관 수치를 스스로 측정하고 예방관리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캠페인을 위해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별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처인구 보건소는 시청사와 처인구청, 명지대학교, 대우건설 역북지구 사업장, 공용버스터미널 등에서 레드써클존을 운영하고 혈관 수치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흥구 보건소는 기흥역사와 관내 경로당,  흥덕IT밸리 등을 찾아가서 건강부스와 상담코너, 건강체험마을 등을 운영하며, 미디어보드 광고로 30~40대의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수지구 보건소는 보건소내에서 30대~50대를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수치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수지구청과 풍덕천2동 주민센터, 죽전역에서  건강상담 부스와 건강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8곳에서 만성질환 관리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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