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명시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6일 학온동 도고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지회장 박종애)의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5개동 지역 7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주 광명시의장, 최승원 광명청년회의소 회장, 노인회 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대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축하메시지와 최승원 광명청년회의소 회장의 대회 모자 기증, 윤영이 게이트볼 운영위원장의 시상금 전액 후원으로 제1회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도고천A팀, 준우승 소하팀, 철산팀과 원가학B팀이 공동 3위, 장려상은 하안동팀, 도고내B팀, 원가학A팀에게 돌아갔다.
 
대회에 참가한 이 모씨(71·소하동)는 “이번 대회는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닌 노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바탕 스포츠 축제였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축제분위기의 대회가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