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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 교육 실시

기흥구보건소, 관내 초·중·고교 신청접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8/25 [10:23]

용인시,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 교육 실시

기흥구보건소, 관내 초·중·고교 신청접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8/25 [10:23]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월~11월말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신적‧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아존중감을 갖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강사로 전교생 대상의 집단교육과 20~30명 대상의 학급별 교육 등 2개 유형으로 실시된다. 

교육 희망 학교는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4월~8월까지 12개 초·중학교 5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기흥구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젝트’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등 생명사랑 교육 사업을 비롯해 게이트키퍼 양성 및 운영, 생명사랑 마음 돌봄사업,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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