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원당농협 임직원과 산악회, 고양시 녹지과 직원 등 80여명이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당농협은 매년 8월 북한산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산에서 정기적으로 자연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벌이며 등산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고양누리길 중 지역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행주누리길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으로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참가자들은 드문드문 보이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숲의 경치 감상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며 2시간에 걸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원당농협의 자연정화캠페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등산객, 고양누리길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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