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생각하고 활동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고양시(시장 최성)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자치동아리 Youth Porter(기자단), Volun-Up(자원봉사단) 및 청소년 75명과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총 3개 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학교, 시민학교, 자원봉사학교 등 총 3개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마을학교는 관내 신문사를 방문해 신문 제작과정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교육받고 지역신문을 제작하는 활동, 두 번째 시민학교는‘청소년의권리-아르바이트’라는 주제로 청소년아르바이트 교육 및 실태조사와 거리캠페인 활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동물보호’라는 주제로 동물보호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학교 참가 청소년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정확한 내용을 보도해 투명한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학교 참가 청소년은 “캠페인 피켓을 만들어 의미가 컸고 올바른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았다”, 자원봉사학교 참가 청소년은 “캠페인을 하면서 나로 인해 1마리의 동물이라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제에 맞게 기획함으로써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다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전개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주도적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