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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리틀야구단,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16 KBO총재배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2 [08:14]

안양시 동안구 리틀야구단,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16 KBO총재배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8/02 [08:14]

- 200용산구청장배 3위 입상 이후 창단 후 첫우승 쾌거

- 공부와 야구 병행하는 유소년야구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국가대표도 배출

안양시 동안구 리틀야구단 (감독: 김규연)이 지난달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 ‘2016 KBO총재배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안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송파구 B팀을 13대 0으로 제압하고 2010년 창단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동안구 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청도군, 서귀포시, 광주동구, 목포시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었다. 특히 8강전 광주동구와의 경기에서는 3대5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경기를 5회 대거 8점을 득점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인바 있다.    
 
결승에서는 에이스 김용완 선수의 역투와 1회초 2번타자 은종녕선수의 결승타와 5번타자 이준모선수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지는 3회 공격에서 3번타자 김용완선수의 3점포, 4번타자 남동희선수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10대 0으로 일치감치 앞서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 MVP에는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치며 이번 대회 내내 공수주에서 활약한 은종녕선수가 선발되었고 김규연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안양시 동안구리틀야구단은 지난 7월 용산구청장배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리틀 야구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동안구 리틀야구단의 첫우승이 주목 받는 이유는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한 모범적인 유소년 야구단’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토, 일 주말을 이용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야구실력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팀 성적 뿐 아니라 이 팀의 류제모 선수는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는 등 선수양성에서도 뛰어난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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