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경륜장 부지 안에 노인복지관 ‘광명은빛누리문화센터’를 8월 1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광명시가 체육진흥공단과 광명경륜장 부지 안에 광명시민을 위한 다목적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광명은빛누리문화센터는 광명경륜장 부지 내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755.96㎡)를 리모델링해 문화교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강당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우선 문화교실과 물리치료실, 상담실, 강당만 부분 개관하고 8월말까지 경로식당 내부공사를 마무리해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교실에서는 실버건강댄스, 건강체조, 생생뮤직, 실버건강교실, 웃음교실 5개 강좌를 운영하며, 만60세 이상 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수~일요일 13:00~17:00, 02-2067-5164,516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경륜장이 위치한 광명동 지역은 높은 복지수요에 비해 노인 복지시설이 부족하였던 곳으로, 이번에 광명은빛누리문화센터가 개관되면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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