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자원봉사와 공공자전거 ‘피프틴’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공공자전거 ‘피프틴’ 운영사인 에코바이크(주)(대표이사 한평석)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광기)가 고양시 자원봉사 및 공공자전거 ‘피프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에코바이크 한평석 대표이사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이광기 센터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고양시를 아름답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과 ‘피프틴’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광기 센터장은 “자전거는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고양시가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에코바이크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평석 대표이사는 “피프틴은 공공자전거 사업이기 전에 환경사업이다”며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수록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으니 자원봉사자들도 피프틴을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바이크는 이번 협약식에 앞서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가맹점에 등록해 자원봉사 인센티브카드 소지자가 피프틴카드를 구입할 경우 3개월 이용권은 10일, 6개월 이용권 20일, 1년 이용권은 60일 등 추가 이용기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