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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성년자 성매매 폭행’ 공무원 즉각 직위 해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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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성년자 성매매 폭행’ 공무원 즉각 직위 해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7/26 [08:21]
덕양구는 25일 미성년자 성매매·폭행 관련해 수사개시 통보된 덕양구 공무원 A씨를 즉각 직위해제했다.
 
경기일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원조교재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인 B양과 성매매 후 구타를 가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징계의결 전 우선적으로 A씨를 즉각 직위해제 조치하고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해 중징계 절차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성매매 등 성범죄와 관련해 지위를 막론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공직에서 원천 배제하는 초강력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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