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해 치료를 돕고, 수면장애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순회상담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상담 프로그램은 5월9일 학온권역을 시작으로 7월에는 광명권역, 10월 철산권역, 12월 하안소하권역 순으로, 권역별로 운영된다. 처음 방문 상담을 통해 노인성 불면증 및 우울증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25일에는 사전에 광명권역에 위치한 7개 경로당의 98명 어르신을 상담해 선별한 노인성 불면증 및 우울증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광명2동 경로당에서 ‘건강한 은빛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노년기 정신건강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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