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시, 4박5일 安養방문. 25일 이필운 시장 예방.

중국 안양(安陽)시 중학생 한국문화를 체험하다!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5:09]

안양시, 4박5일 安養방문. 25일 이필운 시장 예방.

중국 안양(安陽)시 중학생 한국문화를 체험하다!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7/26 [15:09]

중국 安陽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4박5일 간 安養시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

중국 안양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 연수단〔단장 谢谋荣(사모영)〕일행은 지난 22일 입국해 4박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안양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예방하고 만안경찰서,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한데 이어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우리나라 교육현장 체험과 함께 또래끼리 얘기를 털어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25일 연수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장래에 양 시 뿐 아니라 양 국가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고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한국의 안양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번 중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安陽)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양 시는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인연으로 2013년 7월 상호우호 협약을 맺어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중국 허난성(河南省)에 위치한 安陽시는 면적 7,413㎡에 인구 560만여명에 이르는 중국의 8대 古都로 꼽힌다. 중국 철강산업의 핵심기지인 안양시는 인류 최초 갑골문자가 발생한 곳이며, 만리장성에 버금가는 규모의 인공수인‘홍치취’와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태행대협곡’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 安陽시 청소년 연수단은 4박5일 간의 안양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길에 올랐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