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동행진로 캠프 운영

안양과천교육청 한구용 교육장은 안양시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2016.7.21.(목)과 22(금), 2일간 제2회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동행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동행진로 캠프는 안양과천 관내 중학교 학생 50명과 학부모 50명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그 가운데 ‘진로 찾기와 자기주도학습 플래닝’ 프로그램에는 학생·학부모가 같이 참여하고, 학생은 ‘4가지 공부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는 ‘부모 멘토 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따로 또 같이 운영되었다.

동행진로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내가 너무 우리아이를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또한 한 학생은‘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채 엄마에게 나를 이해 못한다고 짜증만 내곤했는데 이번 동행 캠프를 통해 앞으로 내가 고민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궁금해요!’ 토크쇼 시간을 통해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구용 교육장은 이번 진로 동행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은‘자녀의 진로에 앞장서 지휘하기보다는 자녀의 고민과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세가 요구되며,’학생들에게는‘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개척해가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나의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며, 정해진 길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남이 안가는 길에 대해 도전하고 새로 창조해보는 시도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