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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도시재생분야 우수상 받아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2 [14:25]

광명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도시재생분야 우수상 받아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7/22 [14:25]


- 2013, 2015년에 이어 3연속 수상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4년도를 제외한 2013년과 2015년 최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13년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일자리분야에서 수상했고, 2015년에는 공약이행 분야에서 창조문화‧관광산업의 롤 모델인 광명동굴 개발사업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폐자원을 예술로 바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사례를 발표해 도시재생 분야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015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16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공약을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가 2015년 6월 업사이클을 특화하여 조성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개관 이후 1년 만에 26만 5천여 명이 찾아오는 광명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고,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국내 최초 업사이클 거점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업사이클문화, 디자인교육, 기업육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문화재생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인접한 광명동굴·가학산근린공원 그리고 자원회수시설과 함께 연결, 광명도시재생공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잘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고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126개 기초자치단체가 307개 우수사례를 가지고 참여했다. 이들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64개 사례가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로 나눠 현장에서 발표를 갖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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