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4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13가구에 직접 찾아가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해소 및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연결해주는 등 체계적인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해 만든 조직이다.
 

이날 주교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보양식 전달 행사는 주교동장, 주교동 민원복지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외 위원 3명,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양식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택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더워 전달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 보양식을 전달받은 많은 분들이 고마워 하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 활성화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훈태 주교동장은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