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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협의이혼 후견 프로그램 ‘심화부모교육’ 운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7/14 [10:28]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협의이혼 후견 프로그램 ‘심화부모교육’ 운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7/14 [10:28]


고양시(시장 최성)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5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과의 협약을 체결, 협의이혼을 진행 중인 부모와 자녀들이 이혼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 이혼 후견프로그램 ‘고양 심화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화부모교육은 전체 이혼 사건의 80%에 이르는 협의이혼을 진행 중인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협력하며 공동양육의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을 통해 부모의 이혼과정에서 심리·정서적 불안이 심한 자녀의 스트레스 완화법 및 부모의 양육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화부모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3회, 890여명의 부모가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자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모집하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의 가족해체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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