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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2016 전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수상 쾌거

- 다문화지원본부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실, 품새 부문에서 1위 4명, 2위 1명, 3위 1명 수상 -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7/17 [18:04]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2016 전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수상 쾌거

- 다문화지원본부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실, 품새 부문에서 1위 4명, 2위 1명, 3위 1명 수상 -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7/17 [18:04]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2007년부터 시작된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실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6 전주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품새 부문에 참가한 결과 1위 4명, 2위 1명, 3위 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태권도교실은 지금까지 32개국 1,177명의 외국인 주민이 수련을 해서 15개국 240명의 유단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태권도를 배우고 본국으로 귀국한 외국인 유단자 중에서 현지에 태권도 도장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만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13개소에 이른다.


 
 이들은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이름으로 세계 각국에서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이에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스승인 지도사범들은 2011년 인도네시아 첫 방문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시연과 각종 생활용품을 선물하며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인도네시아 율리(27세)씨는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고, 3년 후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면 태권도장을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수련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다문화지원과장은 “지난 10년간 안산시의 태권도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예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련생들이 태권도와 안산시를 홍보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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