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92년 청사 신축 당시 경비실로 지어졌으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어 온 사무실을 개조해 새마을부녀회를 위한 다목적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별도의 경비원을 채용하지 않고 경비업무를 보안서비스 업체에 위탁하면서 이 사무실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이곳에는 씽크대와 냉장고, 가스설비 등 주방시설과 화장실이 설치돼 부녀회가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누기, 김장 담그기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백암면 관계자는 “부녀회가 각종 행사시 주방시설이 없어 음식물 조리 등에 불편을 겪던 것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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