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성남시, 미국 오로라시에 한국동화 200권 보내

“우리나라의 문화, 정서 공유”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09:35]

성남시, 미국 오로라시에 한국동화 200권 보내

“우리나라의 문화, 정서 공유”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7/06 [09:35]


성남시와 해외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공립도서관과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에 오는 8월 말 한국동화가 200권이 비치된다.  성남시는 미국 오로라시에 아동도서를 보내기로 하고 지난 6월 29일 현지 국제자매도시기구(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를 통해 통관 절차를 밟았다.

이번 책 전달은 지난 3월 오로라시(시장 스티브 호건)의 공식초청으로 성남시방문단이 현지를 방문했을 때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 교민들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을 약속해 이뤄졌다.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동화책과 솔루토이 과학·지리 등 아동학습 도서가 다수 포함돼 있다.  성남시민들이 구미도서관에 기증한 책들을 재기증 도서로 선별했다.

이들 도서에는 성남시 기증 스티커를 붙였다.  오로라시에 사는 한국 교민(약 3500여 명)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자매도시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