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과 스스럼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는 의미에서 ‘삼삼오오 도시락 情모’라고 명칭을 정했다. 첫 ‘情모’로 선택한 대상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시청사 청원경찰. 정 시장은 지난 4일 청원경찰 11명과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씨는 “공공청사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인력 확충과 청원경찰이 근무하는 지하1층의 사무실 공간을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청사 경비와 보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청원경찰들이 너무 고맙다”며 격려하고, “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情모’를 원하는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 만남의 형식 등을 정해서 나누고 싶은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부서, 직장동호회, 학습연구동아리, 친목 소모임 등 인원 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용인시청 여직원 줌마렐라 축구단과 건설과, 환경과 직원 등 여러 곳에서 신청이 접수돼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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