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화훼농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원삼지역 농가 27곳에 농업용 전동운반차 27대를 무상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농업인들이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보급된 전동운반차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조사해 적재함에 박스나 비료 등을 싣고 나를 수 있는 농가 맞춤형으로 수정 보완했다. 전동차 적재함의 문을 개폐식으로 만들고, 고리에 고무바킹을 설치했다. 또 앞바퀴를 교체하고 후진 경고음 자동장치도 부착했다. 야간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차 후면에 야간불빛 반사 스티커도 부착했다. 장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손수레로 운반해야 하는 수확물이나 비료를 전동차로 운반할 수 있게 돼 작업의 효율성과 화훼 생산량이 높아질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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