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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환경사랑회,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01 [11:07]

안양시 환경사랑회,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7/01 [11:07]

생태도시 안양 위해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쳤다!

안양시 환경직렬 공무원 모임인 환경사랑회에서는 지난 30일 제2의 안양 부흥과 여유로운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생태환경 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해 환경 보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안구 환경위생과 이명복 과장은 ‘내가 생각하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보형 사무국장은 ‘안양의제활동-바이오 블리츠’의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끝으로 국립생태원 최재원 원장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생물다양성과 생명사랑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안양동 480번지) 부지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 개미군락지를 보전한다면 다른 시와 차별화된 안양시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며, 생태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시에 적합한 생태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다”며 “안양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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