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대, 故 일우 김영실 명예총장 제 10주기 추모예배 개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6/30 [16:20]

안양대, 故 일우 김영실 명예총장 제 10주기 추모예배 개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6/30 [16:20]


-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신 故 일우 김영실 명예총장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일우중앙도서관 아리홀에서 ‘故 일우 김영실 명예총장 제 10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고인의 숭고한 유훈을 되새기는 이날 추모예배에는 김광태 이사장과 정창덕 총장 내외를 비롯한 유가족과 안양대학교 교직원 및 동문 등 대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치러졌다.
 

지난 1920년 강화도에서 출생한 故 김영실 박사는 생전 “자기가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최고를 이루는 한구석을 밝히는 사람이 바로 인간국보다. 교육은 이 국보를 창조하는 일이다”고 하면서 50여 년간 민족교육에 한평생을 바쳤다.

또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기독교정신과 더불어 오늘의 안양대학교 교육이념으로 세워 많은 국가적인 인재를 배출했고, 일인백보불여백인일보(一人百步不如百人一步)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와 협동의 자세 및 가치를 가르쳤다.
 

고인의 자전 에세이집 ‘민들레 홀씨는 오늘도 날고 싶다’에는 척박한 땅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민들레 홀씨하나가 큰 숲을 이루게 되는 고인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이 잔잔히 드러난다. 그의 숭고한 정신은 안양대학교의 교화인 민들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