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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팔순 맞이 어르신 孝잔치' 열어

기본을 지켜 나가는 밝은 사회 만드는데 바르게살기가 앞장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28 [16:01]

광명시,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팔순 맞이 어르신 孝잔치' 열어

기본을 지켜 나가는 밝은 사회 만드는데 바르게살기가 앞장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28 [16:01]

- 팔순 맞은 생활이 어려운 95명 어르신 초청 생신잔치
- 광명시, 어르신 복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 약속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영일)는 28일 광명시 18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95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팔순잔치를 열어 살아오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비롯해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흥겹고 성대한 잔치가 진행되었으며, 1부 식전행사에는 어르신 영접과 동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는 내빈들이 어르신들께 큰절 올리기, 팔순기념 떡 케이크 컷팅,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면서 흥겨움이 절정에 달았으며, 어르신들이 빈손으로 가지 않도록 푸짐한 선물까지 안겨주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더욱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은 “어르신 모두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 가셨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모두가 기본을 알고 기본을 지켜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널리 알리는 광명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순을 맞은 한 어르신은 “아들 하나에 딸 셋을 두었으나 멀리 떨어져 살고, 자식들과 먹고 살아가기에도 벅차 팔순잔치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훌륭한 잔치상을 차려주어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겼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푸른산 가꾸기·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청소년 꿈주머니 나눔봉사,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어르신 팔순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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