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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상동 및 하중동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11:15]

시흥시, 하상동 및 하중동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6/27 [11:15]


7월 11일부터 하상동 및 하중동 일대 총 199면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는 하상동 및 하중동 일대에 위치해 있는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된다. 그동안 해당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어 장기주차 및 방치차량으로 인해 상가 및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시흥시에서는 본래 주차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하여 유료화 전환을 결정하였다. 공단은 유료화를 통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한편, 주차관리원을 배치하여 청소상태 및 주차서비스 개선 등 주차 편의 제공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차질 없는 유료화 전환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대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주차관리 초소, 주차관제기 설치 등을 모두 완비할 예정이다.

주차요금 체계는 30분 이내 주차 시, 500원의 주차요금을 징수하며 이후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가산되고, 2시간을 초과하여 주차한 경우에는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하며, 야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에도 단계적으로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화 할 계획이며, 시민 불편 해소 및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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