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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노력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09:45]

용인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노력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6/27 [09:45]


학교급식 식재료 잔류농약‧방사능검사 실시

 

용인시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는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는 32곳의 계약재배 농가가 대상으로 월 1회 검사를 실시한다. 출하 예정일 10일전에 농가의 식재료 농산물을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농산물이 발견되면 출하금지와 함께 해당 농산물을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는 관내 42개 학교의 급식재료를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방사능 물질 기준 초과 시 공급제한 조치를 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9월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도 실시한다. 희망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급식 식재료 공급농가를 방문해 텃밭가꾸기 등을 하는 ‘꿈나무영농체험’, 관내 농가에 ‘친환경급식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급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와 올바른 식생활 교육, 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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