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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엄마, 아빠의 재능기부로 미래의 꿈을 키워요!'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20 [17:23]

광명시, '엄마, 아빠의 재능기부로 미래의 꿈을 키워요!'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20 [17:23]

학부모재능기부 직업체험캠프가 열린 광명광성초등학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산하 광명광성초등학교(교장 이봉로)에서는 2016. 06. 18(토) 학부모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직업체험캠프가 열렸다. 본교의 재학중인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직업체험캠프는 가정과 마을공동체, 학교를 연계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직접 체험해보고 탐구하는 실질적인 교육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열린  행사이다.  

게임보다 재미있는 과학수사이야기, 캘리그라피와 공예, 조선시대 관직체계와 벼슬살이를 알아보는 역사보드게임, 손위생을 직업 체험해보는 간호사 체험, 일본어로 배우는 동요 등의 특색 있는 강좌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학부모님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 과학수사 요원에 흥미가 많았던 5학년 김00 학생은 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직업이었는데 직접 만나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듣고 과학수사 요원처럼 과학수사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답하였다.

또한 미래의 꿈이 간호사인 3학년 이00 학생은 손세정 검사기인 글리터버그로 자신의 손의 세균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손위생의 중요성에 대하여 깨닫게 되었으며, 다음에도 직업체험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또한 직업체험캠프에 아이와 함께 참관한 4학년 학부모 김 00은 재능기부를 늘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서 직업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는 자신도 용기를 내 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봉로 광명광성초 교장은 학부모재능기부 직업체험캠프가 가정, 학교 마을공동체가 함께 소통하여 아이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와 학교의 지원 속에 더더욱 발전하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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