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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평생학습 '와글와글 토론회' 개최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09:14]

시흥시, 평생학습 '와글와글 토론회' 개최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6/18 [09:14]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와글와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함께 한 사람들과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설계하는 ‘평생학습 Season 2’를 열기위한 준비과정의 하나로 민·관·전문가가 함께 학습을 통해 만들어가는 학습 거버넌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공동체▲일자리▲복지▲공교육▲시민력▲문화▲평생교육 총 7개영역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영역별 종사자, 활동가, 시민,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여러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생학습으로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평생학습 이끄미 역할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일자리 분야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자리에 관심 있고, 활동하는 사람들끼리 일자리와 학습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고충사항도 공감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지속적인 학습시스템이 구축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여 말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여러 차례의 내부회의와 학습, 각 분야 활동가들과의 회의를 갖기도 했는데, 오는 8월까지 시의 평생학습 season2 준비를 위한 ‘돌아보고,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여 함께 학습하는 모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계획에 맞춰 6월 24일에 공동체 분야 학습모임을 시작으로 7개 영역별 학습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실천과제를 민·관·전문가가 함께 도출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으로까지 연계해 나갈 계획으로, 시의 한  관계자는 ‘물음표혁명’이라는 책을 인용하며, 학습 거버넌스가 “삶 속에서 머리에는 물음표, 가슴에는 느낌표를 새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고민, 그리고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상상하고, 전파하며, 새로운 학습문화를 만들어 갈 주체로서 ‘평생학습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는데, 학습 거버넌스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평생학습 서포터즈‘ 로 활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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