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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름산초, 함께 해요 ! 생태 환경 지킴이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17 [16:38]

광명시 구름산초, 함께 해요 ! 생태 환경 지킴이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17 [16:38]

구름산초등학교(교장 전옥주) 5학년 학생 252명은 2016년 6월 17일(금) 구름산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생태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환경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걸어요 주워요 잠가요 아껴요 편리함보다 환경을 지켜요. 환경을 위해 살아가는 나의 하루” 구름산 초등학교의 교정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몸짓을 통해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환경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이 펼쳐졌다. 환경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은 하나뿐인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태 환경 지킴이’를 테마로 이루어진 구름산초 5학년 아이들의 야심찬 프로젝트 활동이었다.

최근 미세먼지와 옥시 사태 등을 겪으면서 녹색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가 되고 있다. 환경 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 등 미래 사회의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구름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과 생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무분별한 에너지 낭비와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지구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서 배우며 계절 학교 등을 통하여 친환경 먹거리 교육 및 재활용품 활용 등 녹색 환경 교육을 진행해가고 있다.

전옥주 교장은 기후학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지금 당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여 좀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물려주어야 한다.” 라며  녹색 환경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 시간에 오염된 환경을 되돌리기가 어렵고 우리가 보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점점 더 환경이 오염된다는 환경의 특성을 배우면서 구름산초 5학년 학생들은 전교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태도를 실천하자는 캠페인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

학생들은 국어 시간에 플래시몹 노래 가사를 만들고, 미술 시간에 생태 메시지 플랜카드를 제작하며 체육 시간에는 플래시몹 안무를 만들어서 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녹색환경교육으로 인해 구름산 초등학교 학생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틀면서 “아직은 선풍기로도 충분해요.”라고  말하며 가정에서 쓰지 않는 전기 코드를 뽑은 이야기,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했다는 에너지 절약 경험담을 주고받으며 생태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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