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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초등학교 3학년 '광명은 내고향' 체험학습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10 [16:34]

광명시, 철산초등학교 3학년 '광명은 내고향' 체험학습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10 [16:34]

- 민회빈 강씨 인형극 관람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 3학년 259명은 6월 10일 본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민회빈 강씨에 대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 날의 체험학습은 지역문화의 디딤돌 광명문화원에서 관내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민회빈 강씨는 소현 세자빈으로 인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난 분이다. 민회빈 강씨는 널리 알려진 분이 아니었기에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아이들 태도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관람 도중 눈물울 흘리는 학생도 있을 정도로 아이들은 인형극에 푹 빠져서 숙연한 분위기로 끝까지 관람했다. 관람 후 아이들은 민회빈 강씨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관심을 표현했으며 또한 인형극을 해 주신 향토실버인형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민회빈 강씨 인형극 관람은 우리 3학년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광명은 내 고향>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자긍심을 고취 시켜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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